대선 후보 지지도 |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단일 후보로 누가 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가’(경쟁력)란 설문에선 윤 후보 59%, 안 후보 24%였다. ‘단일 후보로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적합도)란 문항에선 윤 후보 43%, 안 후보 36%였다.
한편 KBS‧MBC‧SBS 등 방송 3사가 함께 실시해 이날 발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선 윤석열 후보 39.2%, 이재명 후보 35.2%, 안철수 후보 8.1%, 심상정 후보 3.7%였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한다면 누구로 단일화돼야 하는가’란 질문엔 안 후보 45.3%, 윤 후보 42.4%였다. 정권 교체 찬성자는 69.4%가 윤 후보, 정권 연장 찬성자는 74.9%가 안 후보를 선택했다.
14~16일 전국 유권자 1012명을 상대로 한 4사 공동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입소스‧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에 의뢰해 15~16일 전국 유권자 2006명을 상대로 한 방송 3사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홍영림 여론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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