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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엄청난 몸값을 지닌 선수들이 많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21-22시즌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 합류한 선수 중 포지션별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모았다. 매체는 3-2-3-2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챔피언스리그(UCL)에 버금가는 스쿼드가 나타났다.
최전방 투톱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와 나폴리의 빅토르 오시멘이 나섰다. 홀란드는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향후 축구계를 이끌 최고의 선수로 꼽히고 있는 공격수다. 엄청난 몸값을 지니고 있지만 올 시즌은 UEL에서 활약한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3위로 탈락했다. 도르트문트는 32강에서 레인저스와 상대한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세리에A에 비해 UEL에서 성적이 좋다. 조별리그에서 3경기 4골을 뽑아내며 조 2위로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32강에서 바르셀로나와 격돌한다.
2선은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페드리, 안수 파티(이상 바르셀로나)가 배치됐다. 오야르사발은 소시에다드에서 핵심 윙어다. 스페인 라리가뿐만 아니라 UEL 조별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소이에다드는 32강에서 RB라이프치히를 만난다.
페드리와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의 신성이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UCL에서 매우 저조한 경기력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벤피카에 밀려 조 3위로 탈락했다. 18년 만에 UEL 무대에 나서는 바르셀로나는 페드리와 파티를 중심으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
허리 라인은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다. 벨링엄은 잉글랜드에서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미드필더로 도르트문트의 핵심 중원 자원이다. 사비치도 라치오에서 에이스다. 사비치를 중심으로 팀을 꾸리는 라치오는 FC포르투와 맞붙는다.
수비 라인은 디에고 카를로스, 쥘 쿤데(이상 세비야),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가 나섰다. 카를로스와 쿤데는 세비야에서 주전 수비 라인을 맡고 있다. 유로파의 황제인 세비야는 32강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와 맞대결을 치른다. 쿨리발리도 마찬가지로 나폴리에서 노련한 센터백이다.
골키퍼 장갑은 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가 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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