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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여자 1000m 16위…김현영 25위·박지우 30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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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김현영(27·성남시청), 김민선(22·의정부시청), 박지우(23·강원도청)가 최선을 다한 레이스를 선보였다.

김현영, 김민선, 박지우는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전원 완주했다.

김현영은 1분17초50을 기록하며 25위에 올랐다. 아웃 코스에서 달리던 김현영은 코스 변경 구간에서 매디슨 즈드라할러(체코)와 잠시 꼬일 뻔하며 지체를 겪었지만 안정적이었던 초반 페이스를 끝까지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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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은 인 코스로 달리다가 초반 200m 구간까지 17초17로 빠르게 주파했다. 지난 여자 500m에 이어 1000m에는 처음 출전한 그는 1분16초49로 16위에 올랐다.

애초 매스스타트 종목에만 출전할 예정이었던 박지우는 여자 1000m에서 벨라루스 선수 한 명이 기권하면서 출전권을 받았다. 1조에 속한 그는 1분19초39로 30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다카기 미호(일본)이 차지했다. 그는 1분13초19로 올림픽 기록을 새로 썼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과 브리트니 보(미국)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고다이라 나오(일본)는 1분15초65로 10위에 올랐다.

사진=EPA/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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