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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멋진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해당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벨라루스 선수가 기권함으로써 출전권을 받은 박지우를 포함해 김현영, 김민선 선수가 여자 1000m 종목에 출전했습니다.
세 선수들 모두 각자의 장점을 살린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4년 간 노력, 그리고 자신의 열정을 쏟아부은 우리 선수들.
박지우는 1분 19초 39, 김현영은 1분 17초 50, 김민선은 1분 16초 49를 기록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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