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이승훈.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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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이승훈(상동고)이 첫 올림픽 무대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승훈은 17일 중국 겐팅 스노우파크 H&S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56.75점으로 최종 16위에 올랐다.
하프파이프 종목 예선은 선수별로 두 차례씩 연기를 펼쳐 가장 좋은 점수 기준 순위를 매긴다. 상위 12명이 오는 19일 열리는 결승에 진출하는데, 이승훈은 좌절됐다.
만 17세로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 이승훈은 예선 1차 시기에서 49.75점을 받아 15위를 기록했다.
긴장이 풀리고 나선 2차 시기에선 56.75점을 기록, 1차 시기보다 더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결승 무대에 나서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1위는 92.00점을 받은 미국의 아론 블룬크가 차지했다. 뉴질랜드의 니코 포르테우스(90.50점)와 미국의 버크 어빙(89.75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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