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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메달 기운 이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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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 출전한 김민선이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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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17일 오후 5시 40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김현영(성남시청)이 출전한다. 김민선은 8조, 김현영은 7조에서 경기에 나선다.

김민선은 14일 열린 여자 500m 경기에서 전체 30명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메달권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로 올림픽에 도전하는 김현영은 2014 소치, 2018 평창 대회에서 계속 자신의 기록을 경신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 기록 경신과 함께 상위권 입성을 노린다.

다음날인 18일에는 차민규(의정부시청), 김민석(성남시청)이 남자 1000m에 출전한다.

차민석이 남자 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김민석이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기록상으로는 메달권 진입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앞선 경기에서 선전한 만큼 메달 획득을 기대할 만하다.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은 19일 남녀 매스 스타트 일정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매스 스타트에는 남자부 정재원(의정부시청), 이승훈(IHQ), 여자부 김보름(강원도청), 박지우(강원도청)가 출전한다.

[이투데이/이민재 기자 (2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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