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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佛 정상 전화통화...우크라이나 문제 논의

아주경제 최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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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佛 정상 전화통화...우크라이나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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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국, 대화·협상 통해 문제 해결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우크라이나 관련국들이 대화·협상을 통해 관련 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6일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문제 등과 관련해 이같이 논의했다고 중국 인민일보가 이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마크롱 대통령과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관련국들이 정치적 해결의 큰 방향에서 노르망디 형식 회담을 포함한 다자 플랫폼을 충분히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르망디 형식 회담이란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정부군과 친러 분리주의 반군 간 분쟁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독일·프랑스 4개국의 협상 틀을 일컫는다.

4개국 정상은 지난 2015년 2월 돈바스 지역의 평화 정착 방안을 담은 민스크 평화협정을 체결했지만, 이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무력 충돌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노르망디 형식 회담 참가 4개국 정상 정책보좌관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회담한 바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이와 관련해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견해를 시 주석에게 설명했다고 인민일보가 전했다. 다만 마크롱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견해를 설명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두 정상은 농업, 기업 비즈니스 환경, 금융, 항공기업 간 협력, 양자 교류 등 양국 관심사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중국은 프랑스와의 위안화 국경 간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최예지 기자 ruiz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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