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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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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출신' 스타, 환각제 LSD 소지 체포[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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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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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이이돌(American Idol)' 출신 스타 데이비드 윌리스가 LSD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세 차례 '아메리칸 아이돌'에 참가한 윌리스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고 TMZ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윌리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카운티에서 차의 헤드라이트가 고장 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관들은 정지된 차에서 마리화나 냄새를 맡았고 차량을 수색했다.

경찰은 이후 차량에서 환각제인 LSD 양성 반응이 나온 분쇄기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윌리스는 운전하기 전 친구와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LSD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OSEN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들의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역시 '아메리칸 아이돌의 출신인 가수 17세의 케일럽 케네디는 술에 취해 차를 들이받고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이달 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체포됐다.

그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스파튼버그 카운티에서 음주운전으로 치명적인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도로를 벗어나 개인 사유지로 진입, 한 집의 뒷편에 위치된 작업장으로 돌진해 그 곳에 있던 래리 50대 듀안 패리스를 친 것. 현장에는 소방구조대가 도착했고 피해자 패리스는 병원에 실려갔지만 사망했다.

케네디는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톱 5에 든 참가자였으나 2020년 소셜 미디어에서 'Ku Klux KlanKKK(백인우월주의를 내세우는 미국의 극우비밀결사)'와 관련된 과거 사진이 공개된 후 논란에 휘말려 하차했던 바다. 그는 당시 "더 이상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다. 난 더 어렸고 내 행동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그것은 변명이 아니다. 내 팬들과 내가 실망시킨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아메리칸 아이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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