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솜의 16일 경기 모습. |
(베이징=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팀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22위에 올랐다.
한다솜과 이의진(이상 경기도청)이 출전한 한국은 16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 클래식 준결승에서 26분 55초 52를 기록했다.
참가한 27개국 가운데 한국은 22위로 대회를 마쳤다.
준결승 B조에서 경기한 우리나라는 브라질, 그리스, 리투아니아를 제치고 B조 1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결선에는 A조와 B조 상위 4개국씩 8개 나라와 이 8개국을 제외하고 가장 빠른 기록을 낸 2개 나라까지 총 10개국이 진출한다.
남자부에 출전한 김민우(평창군청), 정종원(경기도청)은 22분 56초 16으로 25개 참가국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남자부 노르웨이, 여자부 독일이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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