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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 이하 실바)가 또다시 맹위를 떨쳤다.
16일 오전(한국시간) 맨시티는 스포르팅과의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매치업에서 5-0 대승을 쟁취했다. 전반전 리야드 마레즈(6분), 실바(16분, 43분), 필 포든(32분)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고, 라힘 스털링(57분)의 골까지 더해지며 다섯 골 차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맨시티의 좌측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실바는 2골 1도움을 포함하여 키패스 2회, 드리블 돌파 1회, 볼 리커버리 4회, 태클 3회 등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실바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9.40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바의 퍼포먼스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항상 실바에게 완벽한 선수라고 말한다. 볼과 함께 있을 때 더욱 뛰어나지만, 직접 나서서 승리를 이끌어야 하고, 그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기술적으로 훌륭한 골을 넣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1차전이 펼쳐진 포르투갈 리스본은 실바의 고향이다. 이곳에 오는 것을 좋아했다. 물론 전 벤피카 선수이기 때문에 오늘 승리는 그에게 특별했다"라고 덧붙였다.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맨시티는 오는 3월 10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스포르팅과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다만, 5골 차의 리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사진 = Reuters / 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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