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인천시장 관사 |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에 '인천형 근현대 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에 종합정비계획을 내놓을 에정이다.
이번 용역 연구에서는 인천 근현대 문화유산 현황 조사, 문화유산 가치 평가· 기록화, 유형별·시기별 보존 방안 마련 등이 추진된다.
특히 2019년 도입된 등록문화재 제도 활성화와 시민 중심의 참여형 문화재 보호 제도 확대 등 문화유산을 적절하게 보존·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앞서 인천시는 송학동 옛 인천시장 관사, 자유공원 플라타너스, 수인선 협궤 객차, 협궤 증기기관차, 구 미스이(三井)물산 인천지점, 강화 하점면 사직골 고택 등 6건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했다.
등록문화재는 기존 지정문화재가 아닌 유산 중에서 50년 이상 역사를 보유하고 역사·문화·예술·종교 등 각 분야에서 상징적 가치를 지니면 선정될 수 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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