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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M' 음바페 "행복하지만, 2차전은 완전히 다른 경기" [UCL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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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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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PSG에 극적인 승리를 안긴 킬리앙 음바페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PSG가 16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2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0, 극적으로 이겼다.

경기 내내 왼쪽 측면을 허물며 레알의 수비를 위협한 음바페는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수비 두 명을 뚫고 결승골을 터뜨려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

음바페는 이날 UEFA 기술위원들로부터 UEFA POT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그는 경기 후 "우리는 이런 경기를 꿈 꿨기 때문에 이런 큰 오후를 준비했다. 우리는 이기려 했고 팬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우리는 약간의 이득을 얻게 돼 매우 행복하지만 돌아오는 경기가 있고 그 이전까지 리그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팀 전체와 마찬가지로 난 올바른 리듬을 보였다. 난 최선을 다해 팀을 도우려 했고 공수에서 모두 영향력을 보이려고 노력했다. 난 득점으로 보상을 받아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PSG는 후반 중반 음바페의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이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에게 막히는 불운을 겪었다.

음바페는 "이런 경기에서 스프린트 장면이 많다. 우리는 계속 기회를 찾기 위해 눈을 크게 뜨고 있어야 한다. 일찍 득점할 수 있었는데 운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2차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라면서도 "2차전은 완전히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린 많은 경기를 통해 교훈을 얻었다"라고 경계했다.

사진=UEFA 공식 홈페이지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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