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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1월 취업자 수 113만5천명↑...기저효과로 22년만에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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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110만 명 넘게 늘며 약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 695만 3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13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 IMF 외환위기에서 회복할 당시인 2000년 3월 121만 1천 명 이후 21년 10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 입니다.

1월 취업자가 큰 폭으로 는 것은 비교 대상인 지난해 1월 취업자 수가 100만 명 가까이 감소하며 '고용 쇼크'를 기록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으로 풀이 됩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59.6%로 전년동월 대비 2.2% 포인트 올랐고, 실업자 수는 114만 3천 명으로 42만 7천 명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1월 취업자 수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 비대면·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로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며 고용 회복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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