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 빌보드 세부 차트서 장기 흥행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밴드 콜드플레이와 손잡고 지난해 9월 발표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각각 18위와 30위에 올랐다.

이 두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마이 유니버스'는 이밖에도 '핫 얼터너티브 송' 12위,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12위, '록 디지털 송 세일즈' 17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33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54위를 각각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외에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버터'(Butter) 47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 58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139위에 각각 올랐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버터' 27위, '다이너마이트' 38위, '퍼미션 투 댄스' 96위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지난 2020년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톱 앨범 세일즈' 40위, '월드 앨범'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11월 나온 앨범 '비'(BE)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7위, '월드 앨범' 6위에 각각 올랐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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