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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포르팅 CP와 16강 1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
스포르팅은 안방에서 3-4-3을 꺼냈다. 파블로 사라비아와 디아스 페르난데스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주앙 팔리냐와 마테우스 누네스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왔다. 수비는 세바스티안 코아테스가 중심을 잡았다.
원정팀 맨시티는 4-3-3이었다. 필 포든이 제로톱을 맡았고, 라힘 스털링과 리야드 마레즈가 양쪽에 섰다. 베르나르두 실바와 케빈 더 브라위너가 미드필더진에, 존 스톤스와 주앙 칸셀루가 측면 수비로 나섰다.
경기 초반 맨시티가 앞서나갔다. 전반 9분 마레즈가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포든의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으나, 혼전 상황에서 맨시티의 집중력이 빛났다.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선제골 분위기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전반 18분 실바의 추가골로 리드를 두 골 차로 벌렸다. 실바는 코너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득점포는 멈출 줄 몰랐다. 포든이 전반 32분 맨시티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마레즈의 크로스가 스포르팅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포든이 골키퍼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종료 직전까지도 맨시티가 몰아쳤다. 전반 44분 실바가 팀 네 번째 골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전반을 4-0으로 앞선 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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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은 번번이 맨시티를 공략하는 데 실패했다. 일방적인 경기가 계속 이어졌다. 스포르팅은 교체투입을 시도하는 등 변수를 줬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맨시티의 5-0 완승으로 종료됐다.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친 맨시티가 스포르팅을 이기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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