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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12년 만에 '노골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이 쇼트트랙 마지막 날 명예 회복에 나선다.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는 16일(한국시간) 베이징 캐피털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 출전한다.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을 딴 여자 대표팀은 1,5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15일 발표된 준준결승 조편성에서 1조에 배정받았다. 그녀는 장 위팅(중국), 페트라 야사파티(헝가리), 리안느 데 브라이스(네덜란드), 카밀라 스토르모브스카(폴란드), 아리아나 시겔(이탈리아)과 한 조에 속했다.
1,000m에서 최민정과의 경쟁 끝에 금메달을 딴 수잔느 슐팅(네덜란드)은 6조에 속해 에카테리나 에프레멘코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 한느 데스멧(벨기에), 케이트린 톰슨(영국), 율리아나 두브로바(우크라이나), 장 취통(중국)과 경쟁한다.
최민정 외에도 김아랑(고양시청)은 2조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안나 세이델(독일), 코린 스토다르드(미국), 올가 티코노바(카자흐스탄), 그웬돌린 도데(프랑스)와 2조에 편성됐고 1,500m 세계 랭킹 1위 이유빈(연세대)은 5조에서 킴 부탱(캐나다), 신시아 마시토(이탈리아), 나탈리아 말리체프스카(폴란드), 유키 키쿠치, 시오네 카미나가(이상 일본)와 경쟁한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현재까지 은메달 2개를 획득했을 뿐 아직 금메달이 없다.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노골드 이후 12년 만에 노골드 위기에 처한 여자 대표팀은 쇼트트랙 종목 마지막 일정인 16일에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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