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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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예림이 자신의 올림픽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예림은 15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27, 예술점수(PCS) 32.51점을 합쳐 67.78점을 받았다.
이는 4조 경기가 치러지는 현재까지 2위의 기록이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 기록인 73.63점(2021 3월 세계선수권)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깔끔한 데뷔전을 치렀다.
김예림은 유영과 함께 '김연아 키즈'로 불리는 선수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당시의 김연아를 보며 꿈을 키운 김예림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에 올라 유영에 이어 베이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22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140.98)과 총점(209.91)에서 각각 자신의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김예림은 4조 첫 번째(전체 19번째)로 나서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음악인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를 완벽하게 성공시켰다. 더블 악셀 또한 깔끔하게 마무리한 김예림은 트리플 플립도 성공시켰다.
마지막 스핀까지 마무리한 김예림은 자신의 올림픽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현재 4조 경기가 진행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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