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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UCL서 부활 정조준…포체티노 “컨디션 최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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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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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34)가 레알 마드리드전을 정조준한다.

파리 생제르망(PSG)은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오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마드리드와 16강 1차전을 치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 PSG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메시의 몸 상태는 좋다. 그의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팀 동료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 시절 레알 마드리드의 천적이었다. 45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퍼부어 ‘엘 클라시코’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는 18골로 바로 뒤를 이었다.

지난 8월 충격적인 이적이 이뤄졌다. 바르셀로나의 상징 메시가 자유계약선수(FA)로 PSG행을 택했다. 당시 팀의 재정난과 샐러리캡 규정이 메시의 재계약에 걸림돌이었다.

메시는 현재 프랑스 리그앙 14경기 2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골대를 맞추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그의 명성에는 걸맞지 않은 활약이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여전히 위력적이다. 지난 9월 스승 펩 과르디올라(51)가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PSG 데뷔골을 넣으며 예열을 마쳤다. 조별리그 총 5경기 5골로 팀의 16강 진출 일등 공신이 됐다.

포체티노 감독도 레알 마드리드전 기대를 내비쳤다. 그는 “별다른 준비를 할 필요가 없었다. 이미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그저 내일 경기가 기대될 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포체티노 감독은 “네이마르(30)도 부상에서 복귀했다. 세르히오 라모스(35)는 친정팀과 맞대결에서 결장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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