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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잘하기도 어렵다” 펩, 맨시티 UCL 도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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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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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펩 과르디올라(51)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맨시티는 오는 16일 주제 알발라드에서 오전 5시(한국시간)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스포르팅 CP전을 치른다.

현재 맨시티의 분위기는 최고 수준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5경기 무패(14승 1무)를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맨시티는 승점 63으로 2위 리버풀(승점 54)과 9점 차이다.

승승장구하는 팀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순항하고 있다. 맨시티는 매번 우리 색깔로 경기를 운영했다. 몇 년 동안 잘해왔고, 이번에도 예외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시티 부임 후 팀을 프리미어리그 최강으로 이끌었다. 맨시티는 이 기간 리그 3회 우승,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4회 우승 등 1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아직 숙제가 남았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에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챔피언스리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침착함도 유지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매 경기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지난 노리치 시티전도 마찬가지다. 챔피언스리그라고 다를 것 없다. 모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변수도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억 파운드의 사나이’ 잭 그릴리쉬(26)가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24)와 유망주 콜 팔머(19)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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