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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한국 노르딕 복합 대표팀의 '선구자' 박제언(28·평창군청)이 다시 한 번 개인 최고 순위 경신에 도전한다.
박제언은 15일 중국 허베이성의 장자커우 국립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노르딕 복합 개인 라지힐·10km 스키점프에서 종합 점수 67.9점을 받고 39위에 올랐다.
이날 107.0m를 뛴 박제언은 거리 점수 27.6점을 받고 심판 점수 48.0점, 풍속 포인트 -7.7점으로 종합 점수 67.9점을 받았다.
박제언은 이어지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규정에 따라 1위 얄 마그누스 레베르(노르웨이)와 4분48초 차이를 두고 출발한다.
박제언은 지난 9일 열린 개인 노멀힐·10km에서 스키점프 82.3점, 크로스컨트리 스키 32분34초3을 기록해 종합 순위 42위로 이번 대회 첫 무대를 마쳤다.
지난 4년 전 평창 대회 노멀힐·10km에서 48명의 선수 가운데 47위로 마친 박제언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한 차례 경신했다.
박제언은 평창 대회 개인 라지힐·10km에서도 48명의 선수 가운데 47위로 대회를 마친 바 있다. 당시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는 총 47명이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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