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지대에서 훈련 중인 우크라이나 군인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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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놓고 미국 등 서방 국가와 러시아 간 무력 충돌이 임박했다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JTBC 취재팀은 어제(14일)에 이어 오늘(15일)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을 연결합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거주 중인 선교사 김평원 씨는 JTBC와의 사전 전화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은 8년 가까이 지속돼 왔기 때문에 평소에는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였다”면서도 “16일 침공설이 구체화되면서 현지에서는 실제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키예프 도심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를 규탄하며 집회 중이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또 “가족들은 이미 출국시켰다”며 우리 외교부의 철수 방침에 따라 자신도 내일(16일) 비행기 편으로 우크라이나를 떠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오늘 밤 JTBC 뉴스룸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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