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새크라멘토 킹스 소속 NBA 스타 트리스탄 톰슨(30)이 바람을 피워 아들을 낳아 뭇매를 맞은 가운데 아이에 대한 지원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페이지식스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톰슨과의 사이에서 2개월 된 아들을 둔 마를리 니콜스는 톰슨이 아들을 부양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니콜스의 대리인인 하비 잉글랜드는 페이지식스에 "톰슨은 그의 아들을 부양하기 위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라며 "그는 아들을 만나려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았고 어떠한 재정적 지원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톰슨이 마를리와 아들한테 각각 4만 달러의 양육비를 지불한다는 보도가 등장한 후 이 같은 성명이 나왔다.
톰슨은 모델 클로에 카다시안과 사귀는 도중 개인 트레이너 니콜스와 불륜을 저질렀고, 니콜스는 지난 해 말 아들을 낳았다. 법정 싸움 끝 톰슨의 친자로 확인된 바다.
친자 소송으로까지 가서 니콜스가 낳은 아이가 자신의 핏줄임을 톰슨은 SNS를 통해 카다시안에게 "당신은 내가 당신에게 야기한 마음의 고통과 굴욕을 받아서는 안 된다. 당신을 가장 존경하고 사랑한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 없이. 다시 말하지만, 정말 미안하다"란 절절한 사과글을 보내기도 했다. 둘 사이에는 3살 난 트루가 있다.
그러면서 톰슨은 또 니콜스와 낳은 아들에게 아버지로서 책임져야 할 부분에서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톰슨은 또한 전 여자친구인 조던 크레이그와의 사이에서도 5살짜리 아들 프린스를 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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