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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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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安-洪 단일화 논의’ 관측에 “악의적 허위보도…명백한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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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의 진정성을 왜곡해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강력한 유감”

세계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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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홍준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상임고문이 이달 초 만났으며 단일화 논의가 오간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에 국민의당은 14일 “사실무근의 악의적 허위보도”라고 일축했다.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보도에서 언급한 2월 초 안 대표와 홍 의원은 만난 적이 없으며 당연히 단일화 논의가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안 후보의 진정성을 왜곡해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국민의당은 JTBC 측에 즉각 사과 및 정정보도를 요구하며 응하지 않을 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JTBC는 ‘안철수, 2월 초 홍준표 장시간 만나…단일화 논의 오간 듯’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했다. JTBC는 이달 초 안 후보와 홍 의원이 식사와 차담을 하며 장시간 만났다고 전했다. 또 시점상 단일화 논의가 오갔을 거란 추측을 덧붙였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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