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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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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에 수출입물가지수 2개월만에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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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과 금속제품 등도 오르면서 수출입물가가 2개월 연속 하락 후 상승 전환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4%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22.3% 상승해 12개월 연속 올랐다.

품목별로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1.6% 올랐고 석탄 및 석유제품과 제1차 금속제품 등 공산품이 전월대비 1.4% 상승했다. 환율효과를 제외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1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광상품, 중간재 등이 올라 전월대비 4.1%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0.1% 상승한 수준으로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원재료인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8.2% 상승했으며 화학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 중간재가 올라 전월대비 2.7%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도 각각 전월대비 2.0%, 0.7%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3.3%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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