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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심상정 "소년공 이재명 어디로...재벌 함박웃음 지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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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자신의 공약인 '살찐 고양이법'을 비판한 데 대해, 소년공 이재명은 어디로 가고, 친재벌 이재명만 남았는지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저녁 SNS를 통해 반중국 전략으로 민간어선도 격침하겠다고 하더니 가만히 있는 공약에도 무리수를 두는 것 같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 후보의 '억약부강(抑弱扶强)'에 재벌기업들이 함박웃음을 지을 것 같다며, 살찐 고양이법의 취지는 이분들의 보수를 빼앗자는 것이 아니라, 더 받으려거든 그만큼 최저임금 수준을 높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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