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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20대 대통령 선거에 14명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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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는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순

국회 의석 없으면 정당 명칭 가나다 순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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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모두 14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을 보면, 이번 대선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등 모두 14명이 출마했다.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은 다수의석 순으로 기호가 결정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1번, 윤 후보 2번, 심 후보 3번, 안 후보 4번, 오준호 기본소득당 5번 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5명의 후보를 포함해 허경영(국가혁명당), 김동연(새로운물결), 조원진(우리공화당), 김재연(진보당), 이경희(통일한국당), 김민찬(한류연합당) 대선 후보가 등록 첫날인 지난 13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 이틀째인 이날은 이백윤(노동당), 옥은호(새누리당), 김경재(신자유민주연합) 후보 3명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국회 의석을 가진 5명의 후보를 제외한 정당의 소속 후보는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으로 기호가 정해진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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