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본부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오늘에서야 해당 경찰관이 기소됐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종결된 지 수년이 지난 내사 사건이 지난 2020년 2월 언론에 유출된 배경에는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을 쫓아내려는 의도와 조직적 실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오늘(14일) 당시 송파경찰서 소속이던 경찰관 A 씨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소속 동료에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내사보고서를 넘겨받아 뉴스타파를 비롯한 2개 매체 기자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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