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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제2차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해 2월 1차 지원금과 동일하게 모든 시민에게 1인당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외국인 영주권자,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11만6962명으로 약 170억원 규모 자체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18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한다.
지급 대상자는 사전 작성한 신청서(현장 작성 가능)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상품권 10만원을 즉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지원금이 한 명의 대상자도 누락 없이 모든 시민에게 신속, 정확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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