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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의 선행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선호는 지난해 12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1월에도 해당 기관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소속사는 “배우 개인이 진행한 일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스캔들이 불거진 김선호는 KBS2 예능 ‘1박 2일’을 비롯해 출연을 예고한 차기작에서 하차했다. 공백기를 가진 그는 최근 영화 ‘슬픈열대’로 복귀를 예고했다. ‘슬픈열대’는 ‘마녀’(2018)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복싱선수 출신 소년이 정체불명 사람들의 타깃이 돼 쫓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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