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여자 컬링, 미국에 아쉬운 패배…공동 6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컬링 여자 4인조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초희·김선영·김영미)이 미국에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팀 킴은 오늘(14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4차전에서 미국에 6:8로 졌습니다.

전날 중국과 경기(5:6패)에 이어 2연패를 당한 팀 킴은 캐나다와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한 '팀 피터슨'이 국가대표로 나선 미국은 4승 2패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10개국이 풀 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 나라가 토너먼트를 치러 순위를 정합니다.

오늘 두 경기를 치르는 팀 킴은 한국 시각 밤 9시 5분 시작하는 일본과 경기에서 이겨야 4강 진출이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팀 킴은 2:2로 팽팽한 상황에서 진행된 6엔드에 후공을 잡고도 3점을 내줘 위기에 몰렸습니다.

팀 킴은 7엔드부터 추격을 시작하며 4:5로 따라붙었습니다.

양 팀은 후공을 잡을 때마다 2점씩을 내며 격차를 유지했는데, 리드를 놓치지 않던 미국은 7:6으로 앞선 채 후공으로 나선 10엔드에 1점을 추가하며 팀 킴에게 패배를 안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 베이징 2022 올림픽, 다시 뜨겁게!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