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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난민과 국제사회

폴란드, 우크라이나 난민 대비 수용시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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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국경을 접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으면 대규모 난민 사태가 불거질 수 있다고 보고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마리우스 카민스키 폴란드 내무부 장관은 "여러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며 그중 하나로 우크라이나 난민이 유입하는 상황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조프셰 주 치에하누프 시 당국은 난민 수용 시설 인원과 준비 시간, 비용 등을 제시하라는 주 정부 지시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소련의 위성국가였던 폴란드는 1999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가입했고 2004년 유럽연합 회원국이 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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