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 여자 500m 경기에서 김민선이 역주하고 있다. 2022.2.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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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김도용 기자 =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평창 대회보다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메달권에서는 벗어났다.
김민선은 13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60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체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김민선은 이날 10조 아웃코스에서 경기를 펼쳤다.
100m 구간을 10초43 빠른 기록으로 통과해 기대감을 키운 김민선은 코너 구간도 실수 없이 통과하며 37.60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비록 메달은 잡지 못했으나 지난 2018 평창 대회에서 기록했던 38초534(공동 12위)보다 빠른 기록, 더 좋은 순위에 오른 것은 고무적이다.
금메달은 미국의 에린 잭슨(37초04)이 차지했다. 은메달은 다카기 미호(37초12·일본), 동메달은 안겔리나 골리코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37초21)가 가져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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