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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안철수만 군 복무...이재명 '팔 장애'·윤석열 '부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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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후보로 등록한 주요 정당 후보자 4명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만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 후보는 지난 1991년 해군에 입대해 3년여 동안 해군 군의관으로 복무하고 대위로 전역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팔 장애로 인한 정형외과 질환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982년 병역검사에서 부동시 판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고 여성인 심상정 후보는 병역 의무가 없습니다.

100만 원 이상 벌금형부터 공개되는 전과기록을 보면, 이 후보가 변호사 시절 검사 사칭을 방조한 혐의로 2003년 벌금 150만 원, 음주운전으로 인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2004년 벌금 150만 원,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04년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심 후보는 지난 1993년 구로지역 노조들의 동맹파업 사건 주동자로 지명수배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2건이 집계됐고 윤 후보와 안 후보는 전과기록이 없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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