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단일화 제안한 안철수, 코로나 음성 판정…아내 김미경 교수는 확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3일 유튜브를 통해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고 있다. 국민의당 유튜브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단일화를 제안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일 안 후보는 부인인 김미경 교수가 이날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 일정을 중단한채 PCR 검사를 받았다.

당초 안 후보는 단일화를 위해 오프라인 기자회견을 준비했었으나 부인의 확진 판정에 따라 유튜브를 통해 진행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날 저녁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통보받아 업무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앞서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고 안 후보는 “더 이상 제가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