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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이지훈, 코로나19 확진→♥아야네는 음성..“증상발현 7일째 나아질 기미 안보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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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준형 기자]배우 이지훈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 일주일째 호전되지 않고 있다.

이지훈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증상 발현일로부터 7일째.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며 “호전되는가 싶다가 다시 기침, 가래 동반, 식은땀이 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처방약도 계속 복용 중인데 약기운에 무기력해진다”고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일주일째 건강이 나아지고 있지 않다고 털어놓으며 “사람마다 증상이 다른가 봅니다. 내일은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해지길…달리고 싶다”고 했다.

앞서 이지훈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던 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이지훈은 지난 5일 진행한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다음 날 오후 몸 상태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하고 자체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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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에도 이지훈은 자가진단키트로 4차례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열이 39도까지 올라 지난 7일 다시 PCR 검사를 받았다. 결국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설 연휴 이후 급격히 증가한 확진자수로 전산 처리 과정이 늦어져 9일에서야 확진 판정 결과를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몸 상태는 많이 호전되었으며, 고열을 인지하자마자 미리 자가격리에 돌입한 빠른 대처 덕분에 큰 이상 없이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 씨도 PCR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고 남편과 격리된 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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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는 자신의 SNS에 “남편은 열이 나고 여러 가지 증상으로 힘들다. 남편이 아픈 게 내 맘을 아프게 한다”며 “남편이 다가가지도, 같이 무얼 하지도 못하게 한다. 만지지도 못하게 하니 슬프다”고 털어놓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아내 아야네와 격리된 채 생활하고 있는 이지훈은 SNS을 통해 몸상태를 전했다. 그는 지난 10일 자가격리 4일차에 “열은 정상권. 처음 며칠은 목이 상당히 불편했는데 이제 코감기처럼 콧물과 재채기 동반. 상당히 건조한 상태”라고 했다.

이지훈은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가 괜찮아지는 듯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시작된 후 일주일째 감기와 같은 증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호전되는 듯 했지만 다시 증상이 악화됐고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지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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