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코로나19 검사 받는다···배우자 김미경 교수 확진

[경향신문]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에 앞서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이날 현충원 참배에서는 권은희 원내대표와 당원 및 당원 가족들이 함께했다. [국회사진기자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3일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확진 판정에 따라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다.

국민의당 공보실은 이날 오전 공지문을 통해 “안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교수가 금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 후보는 PCR 검사를 받으러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그는 이후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검사로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이 대리로 진행하게 됐다. 후보자 등록 후 예정된 특별기자회견도 연기됐다.

문광호 기자 moonl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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