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정권의 위험한 폭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것이 상식이고 국민의 뜻"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난 1월 2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회동한 후 기자들에게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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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공천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1일 "윤석열 대선 후보와 함께 국민의 뜻을 받들어 문재인 정권 5년의 어둠을 끝내고 대한민국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최 전 감사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기간 종로구민 여러분과 힘을 합하여 정권교체와 정치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를 시작한 지 불과 1년이 안 된 제게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종로구라는 과분한 역할을 맡겨주셨다.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5년 상식이 무너진 문재인 정권 하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 무능한 정권의 위험한 폭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것이 상식이고 국민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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