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서 한국 이유빈이 1위로 역주하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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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이유빈(연세대)이 1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11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이유빈 최민정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2조로 경기를 치른 이유빈은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며 단 한 차례도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 가뿐히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기록은 1분29초120다.
이어 4조의 최민정은 초반 3위를 유지하다가 5바퀴 지점에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대로 조 1위를 유지하며 달렸으나 결승선 직전 미국의 산토스에 선두를 내어주며 조 2위로 결승선을 통과, 기록은 1분28초722다.
이유빈, 최민정의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은 이날 오후 8시 55분 펼쳐진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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