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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체중 감량 리얼리티쇼인 '나의 600-Lb'에 출연한 트랜스젠더 데스티니 라샤이가 3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라샤이의 동생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혼자라고 느꼈다는 것,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느꼈다는 것에 대해 유감이다. 데스티니가 이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느꼈다는 것에 대해 유감이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 사진을 올렸다.
데스티니 라샤이는 2019년 방송된 체중 감량 리얼리티쇼 '나의 600-Lb' 시즌 7에 출연했다. 자신을 트랜스젠더로 밝혔으며, 위 수술 등으로 303kg에 달하던 몸무게를 1년 만에 103kg나 감량해 주목 받았다.
인플루언서로 활약을 이어간 데스티니 라샤이는 프로그램 방송 후에도 꾸준히 건강을 유지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데스티니 라샤이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방송사는 피플을 통해 "데스티니 라이샤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 데스티니 라샤이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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