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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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게임과 블록체인·메타버스 등 신사업 투자에 힘입어 게임사 컴투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컴투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5560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7억원, 당기순이익은 1242억원을 달성했다.
우선 자사 게임의 성공이 주효했다. 컴투스의 스테디셀러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컴투스프로야구, 9이닝스 등 야구 게임 라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여기에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 성과도 더해졌다는 평가다. 우선 컴투스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인 C2X를 가동해 확장시키고 있다. 글로벌 기대작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뿐만 아니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낚시의 신: 크루’, ‘골프스타: 챔피언쉽’, ‘거상 M 징비록’ 등 9종 게임을 C2X에 합류시켰고, 계속적으로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은 ‘컴투버스’는 실제 가상 오피스 환경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별 파트너들과 연계한 생활·엔터테인먼트·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는 연내 가상 오피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여러 서비스들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나아가 컴투버스 자산을 대체불가능토큰(NFT)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 메타노믹스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게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게임이 웹 3.0의 가치를 담은 C2X로 연결될 것이며, 세상의 모든 일상이 새로운 메타버스 월드 컴투버스로 투영될 것”이라며 “컴투스는 미래의 모든 산업을 관통하는 디지털 패러다임의 표준을 제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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