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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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1일 2차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지난 3일 1차 TV토론 이후 8일 만이다.
이번 토론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연합뉴스TV 등 방송 6개사가 공동 주관한다.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은 2030 청년 정책, 자유 주제의 주도권 토론, 코로나 방역평가와 피해 대책, 정책 관련 주도권 토론 등 순서로 진행된다.
탐색전 성격이 강했던 1차 토론과 달리 이번 토론에서는 난타전이 예상된다.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가 과잉 의전 논란 등에 대해 사과했고, 윤 후보의 ‘집권 시 전(前) 정권 적폐청산 수사’ 발언을 놓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탁지영 기자 g0g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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