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스파이더맨' 홀랜드, '토트넘 UCL 우승vs잉글랜드 월드컵 우승'에 답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톰 홀랜드가 바람을 밝혔다.

흔히 알고 있다시피 홀랜드는 영화배우다. 가장 유명한 배역으로는 스파이더맨이다. 그러다 지난달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난 토트넘의 팬이다"라고 밝히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는 연이 되어 손흥민과의 만남까지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손흥민은 득점 후 '거미줄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 종료 후엔 둘의 만남이 성사됐고 손흥민은 거미줄, 홀랜드는 찰칵 세리머니를 한 사진이 토트넘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홀랜드는 현재 '언차티드'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인터뷰를 갖게 됐고, '잉글랜드의 월드컵에서 우승vs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이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홀랜드는 "논란이 되겠다.(웃음) 난 잉글랜드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린 할 수 있을 것이고, 내 생각에 10년 안에 일어날 것이다"라며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승하는 걸 보고 싶다. 그게 내가 원하는 바다"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음바페와의 만남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다. 홀랜드는 프랑스 축구 잡지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에 다녀왔고, 음바페에게 "친구, 토트넘으로 오는 게 어때?"라며 유혹한 바 있다. 음바페의 대답은 "그럴 수 없다. 불가능하다"였다.

이에 대해 홀랜드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하지 않아서 그냥 내가 해야만 했다"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 토트넘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