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러스 장관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기본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은 우크라이나 국민, 유럽 안보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떠한 침공이든 막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며 심각한 비용을 수반할 것임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함께 분명히 해왔다"고 경고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위협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을 완화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념적 접근, 최후통첩, 위협으로는 아무것도 이뤄질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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