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정부와 여당은 불공정·불평등·불의로 국민의 삶을 힘들게 하고 갈등과 반목의 사회를 만들었다"
호남지역 의사 80명이 9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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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의사 80명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전북 52명, 광주·전남 28명이다.
이들은 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년간 정부와 여당은 불공정·불평등·불의로 국민의 삶을 힘들게 하고 갈등과 반목의 사회를 만들었다"며 "의료는 공정과 상식에 기초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2조원 이상 소요되는 탈모증을 건강보험 비급여에서 급여로 전환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선거 공약에 대해 호남의 80인 의사들은 이를 막아낼 유일한 후보인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가 공약한 의료정책은 필수의료 국가책임제를 도입하고 중증외상센터 등에 공공정책 수가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전 국민이 행복한 의료복지 체계를 구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구현할 디지털 플랫폼정부에서는 과학적이고 맞춤형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고 선진의료복지 체계가 구현될 것”이라며 “코로나 방역을 위한 콘트롤 타워 및 거버넌스를 전면적으로 개편해 코로나위기 시대를 극복할 유일한 후보다”고 주장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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