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안철수 단일화 어려울 것 59.2% /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어려울 것 37.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선거 후보(왼쪽부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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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매일경제는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 함께 지난 7~8일 전화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여야 대선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1.6%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36.1%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0.0%, 심상정 정의당 후보 3.0%가 뒤를 이었다.
당선 가능성은 이재명 후보 39.7% 윤석열 후보 47.9% 안철수 후보 1.9% 순이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도 물어봤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응답은 77.9%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은 21.7%였다.
바람직한 대선 결과는 여당의 정권 재창출 35.5%, 야당으로의 정권 교체 52.8%로 나타났다.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이재명-안철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두 후보간 단일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59.2%로 절반 이상으로 높았다. 이재명 후보로 단일화 20.6%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 13.6%로 나타났다.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두 후보간 단일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37.7%로 가장 높았고, 윤석열 후보로 단일화 31.7%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 25.6%로 나타났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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