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오늘 SNS를 통해 해병대가 안보 위기 때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도발 수위를 높이는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명실상부한 전략기동군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집권 이후 중장기적으로 해병대를 독립시켜 군을 군·해군·공군·해병대의 '4군 체제'로 전환해 해병대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병력을 충분히 보강하고 실전성이 검증된 첨단 장비를 도입해 해병대원들에게 부적절한 무기를 강요하지 않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병대 예비역들이 전역 후에도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해병대 회관을 건립해 전우회 활동을 적극 보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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