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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공직자 부패 해결을 위해 선출직과 1급 이상 공직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9일) SNS를 통해 3대 반부패정책을 공약했습니다.
안 후보는 국민권익위원회를 국가청렴위원회로 개편하고, 위원회 안에 강력한 조사권을 가진 부패방지국을 신설해 공공 부패 조사를 상시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무능력하고 정파적인 공수처는 즉시 폐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안 후보는 선출직 사전 적격심사제를 도입해 국민적 합의로 만들어진 기준을 통과한 사람만 선출직에 입후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앙부처의 실·국장과 검사장, 법원장 등 1급 이상 고위 공직자에 대해서도 내부 인사청문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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