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6일 이번 시즌 정규리그 4라운드 페이크 파울 현황을 발표했다.
4라운드 페이크 파울은 3라운드(6건) 대비 2건 감소했다. 2020~2021시즌 4라운드(24건)과 비교해서는 20건 줄었다.
KCC 김지완(오른쪽)이 2021-22시즌 4라운드 페이크 파울을 범해 시즌 두 번째 페이크 파울로 벌금을 물게 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
김지완(전주 KCC), 조니 오브라이언트, 박경상(이상 원주 DB), 이대성(고양 오리온)이 한 건씩 범했다.
시즌 두 번째 페이크 파울을 범한 김지완과 오브라이언트에겐 벌금을 부과했다.
페이크 파울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것을 말한다. KBL은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 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첫 번째 적발일 경우, 경고에 그치지만 2회부터 반칙금이 부과된다. ▲2~3회 20만원 ▲4~5회 30만원 ▲6~7회 50만원 ▲8~10회 70만원 ▲11회 이상은 100만원이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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