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 간 격차는 5.3%포인트로 오차범위(±2.5%포인트) 밖이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3.2%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0.4%포인트 하락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오른쪽)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에 앞서 리허설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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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2.8%포인트 떨어진 7.5%를 기록해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0.1%포인트 오른 2.5%로 나타났다.
각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윤 후보는 전주보다 3.4%포인트 상승한 49%, 이 후보는 3.4%포인트 하락한 40.8%로 집계됐다. 안 후보는 4.2%, 심 후보는 0.5%였다.
‘공약을 잘 이행할 후보’ 조사에서는 이 후보 39.2%, 윤 후보 38.2%, 안 후보 10.6%, 심 후보 3.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7.6%, 국민의당 7.3%, 정의당 2.8%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42.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임의걸기(RDD)로 무선(95%)·유선(5%) 표본을 추출해 전화면접(24%)과 자동응답(76%) 방식으로 시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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