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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부스터샷도 맞았는데...김준수,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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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팜트리아일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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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함께 공연한 배우의 확진 여파를 끝내 피하지 못한 것이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6일 "이날 오후 당사 아티스트 김준수가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지난 5일 함께 공연 중인 작품(엑스칼리버)의 배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진행한 5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를 확인했다"라며 "하지만 이후 공연팀 인원들과 함께 추가적으로 진행한 PCR 검사에서 보건당국으로부터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김준수는 앞서 백신 부스터샷(모더나) 접종을 마친 상태였으며 모든 일정에 앞서 수시로 신속항원검사 및 PCR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돌파 감염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김준수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출연 배우의 확진에 따라 이번 주말 공연을 취소했던 '엑스칼리버' 측은 주연 배우인 아더 역의 김준수까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추후 공연 일정 역시 변동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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